2025년 3월 17일 (월)
강원 단독주택 화재 1명 부상…밤새 화재 잇따라

강원 단독주택 화재 1명 부상…밤새 화재 잇따라

기사승인 2025-03-16 09:56:44
강원 춘천시 사불면 단독주택 화재(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밤사이 강원 춘천 한 단독주택 화재로 주인이 부상을 입는 등 도내서 화재가 잇따랐다.

1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오후 9시 49분께 춘천시 사북면 가일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2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 1동 53.72㎡과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939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또 집주인 A(84)씨가 대피 중 다쳤다.

앞서 같은 날 오후 5시 57분께 원주시 신림면 송계리의 단독주택에 아궁이 불씨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여만에 꺼졌다. 이불로 주택 66㎡와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20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6시 40분께는 횡성군 청일면 한 국유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2시간만인 이날 밤 8시 40분께 진화했다. 이 불로 산림 0.25ha와 토종벌통 6개 소실가 소실됐으나 인평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한윤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고개 숙인 위믹스, 기사회생 묘수 찾을까

위메이드 위믹스 재단이 약 88억원의 자산 탈취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대책과 향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추가 피해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다만 상장 폐지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시장 신뢰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라 위험이 여전하다는 의견도 나온다.위믹스 재단은 17일 오전 10시 경기 성남 분당구 한컴타워에서 ‘위믹스 자산 탈취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석환 위믹스 싱가포르 대표(PTE.LTD)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