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의회 의원들이 20일 오전 진주시 일대에서 단체 피켓 시위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파면을 촉구했다.
이들은 "윤석열의 계엄은 헌법과 법률에 위배된 불법 행위"라며, 헌법재판소에 윤 대통령의 파면 결정을 요구했다.
시위에는 윤성관 원내대표를 비롯한 신서경 부대표, 서정인, 박재식, 전종현, 최지원 의원이 참여해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는 내용의 피켓시위에 들어갔다.
윤성관 원내대표는 "국민의 기본권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행위에 대해 신속히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의 목소리가 시민들의 분노를 대변하고 있으며, 이러한 연대가 민주주의를 지키는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시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며,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이 실현될 때까지 피켓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