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발행하는 포항사랑상품권 할인판매가 이어진다.
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100억원 규모의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7% 할인판매한다.
판매는 모바일앱(iM#)을 통해 다음달 1일 0시 15분부터, 106개 판매 대행점에선 영업시간 내에 충전할 수 있다.
월 개인 구매 한도 100만원, 보유 한도100원은 지난달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판매하지 않는다.
판매 대행 금융기관은 iM뱅크, 지역 농·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등이다.
포항사랑카드는 카드 실물 결제, 삼성페이 간편결제, 네이버페이 현장QR 결제, BC QR결제가 가능하다.
6월까지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 ‘타보소 택시’ 자동 결제 시 최대 20%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은 실물 결제를 제외한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BC QR결제를 할 수 있다.
다음달 발행액을 포함하면 올해 누적 발행액은 1000억원을 넘어선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사랑상품권이 지역 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