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30일 (일)
김해시 농촌 일손 돕고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김해시 농촌 일손 돕고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기사승인 2025-03-25 10:32:21
김해시가 4월부터 11월까지 농촌 일손 부족문제를 해소하고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

전담인력을 배치한 이 센터는 농업 분야 근로 인력을 모집해 필요한 농가에 무료로 알선한다.

센터는 4월 집중 모집기간을 거쳐 구인농가와 구직자 모집 후 인력풀을 구성해 농작업 인력중개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인농가와 구직자를 연중 모집한다. 농작업 참여자에게는 단체 상해보험 가입비와 교통비를 지원한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농업 분야 구인 구직 희망자는 최초 등록을 위해 센터를 방문 신청해야 한다.

이 센터는 농촌지역의 안정적인 노동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250여명 농가에 1만7500건의 인력을 중개했다.

◆김해시 농가소득 증대 위해 '농산물직거래 활성화사업' 추진

김해시가 올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농산물 소비유통 변화에 대응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다.

시는 이를 위해 9400만원을 투입해 '언택트 온라인 농산물 판매 홍보사업'과 '농산물 직판사업'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홍보와 운영사업' 총 3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더불어 이마트와 농협하나로마트, 탑마트,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해 김해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20~30% 특별 할인한 가격에 공급한다. 


이어 라이브커머스 채널과 카카오메이커스, 유튜브 등 실시간 소통형 랜선 판촉 할인행사로 김해 농산물을 전국으로 알린다. 

지난해는 김해 주 농산물인 단감과 산딸기, 부추 등의 온 오프라인 직거래 판촉 할인행사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 농산물 판촉 할인행사를 개최할 경우 김해시 누리집과 지역신문, 각 대형유통업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김해시 김해농업대학 스마트농업 교육생 모집

김해시가 26일부터 4월 16일까지 '제9기 김해농업대학 스마트농업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업종사자와 귀농 예정자, 도시민 등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0명이다. 교육은 스마트팜을 주제로 진행한다.교육과정은 4월25일부터 9월5일까지 15회에 걸쳐 총 72시간 진행한다. 

교육은 작물생리와 양액 관리 등 기초 심화 이론과 스마트팜 운영 사례, 양액 제조 실습 등 현장 교육으로 이뤄진다.

시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가를 양성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민과 청년들이 스마트농업 기술을 습득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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