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봉화군보건소가 군민들에게 정확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단용 방사선(X-ray) 촬영 장비를 교체한다고 1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교체 작업은 의료영상의 질을 높이고 업무 속도도 개선하기 위해 디지털방사선촬영장치(DR)와 의료영상 저장·전송 시스템(PACS) 도입을 포함한다.
보건소는 장비 교체 및 영상의학실 리모델링으로 인해 방사선(X-ray) 촬영 업무를 오는 14~18일까지 일시 중단한다.
이 기간에는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결핵진단서 등 X-ray 촬영이 필요한 모든 검사가 중단된다.
단, 보건소의 다른 업무는 정상 운영된다.
방사선촬영 업무는 오는 21일부터 정상화될 예정이다.
봉화군 보건소 관계자는 “장비 교체로 일시적 불편이 예상되지만, 향후 군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