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지역에서 탈피해 전국 인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8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총 13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하며, 업무직 7명(일반행정 6명, 전산 1명)과 기술직 6명(토목 2명, 도시계획 1명, 건축 1명, 전기 1명, 기계 1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소멸 극복과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처음으로 전국 단위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대구도시개발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필기시험(5월 17일), 인성검사(5월 22일), 면접(5월 29일)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합격자 발표는 6월 4일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전국 단위 채용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능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첫 시도”라며 “대구 시민의 행복과 공간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개발 전문 공기업에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