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30일 (수)
구리시, 청년정책 54개 사업에 119억원 투입

구리시, 청년정책 54개 사업에 119억원 투입

기사승인 2025-04-14 14:16:44
구리시는 지난 11일 ‘구리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구리시
성은숙 기자
news1004@kukinews.com

경기 구리시는 올해 추진하는 청년정책으로 총 54개 사업에 119억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1일 ‘구리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참여·권리 △일자리(취업·창업) △복지·문화 3개 분야의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청년정책 플랫폼, 청년정책 제안 공모, 청년인재 등록 플랫폼 등 7개 사업을 추진해 청년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한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내일센터와 공드린 주방 등 창업 지원, 청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 지원, 청년성장프로젝트 등 16개 사업에 16억원을 편성·추진한다.

복지·문화 분야에서는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행복원가주택 건립, 출산지원금 등 31개 사업에 102억원을 편성해 청년의 자립을 돕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으로 청년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은숙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美, 車·車부품 관세는 다른 관세와 중복 안 한다…부담 경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에서 수입한 부품으로 미국에서 자동차를 만드는 기업들의 부품 관세 부담을 2년간 한시적으로 줄이기로 했다.백악관은 2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이 같은 내용의 포고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포고문 내용을 요약하면 미국에서 완성한 자동차의 가격의 15%에 해당하는 부품에 대해서는 사실상 25% 관세를 적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미국은 지난 4월3일부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이 관세는 오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