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분수는 28일부터 8월 말까지, 물놀이장은 7월1일부터 8월 말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물놀이장은 점심시간인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바닥분수와 물놀이장은 수질 관리와 시설 점검을 위해 관리권역별(6개 권역)로 매주 1회 특정요일을 정해 휴장한다.
시는 이용객들의 보건 위생을 위해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시행해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해시 6.25전쟁 기념식---참전용사 희생 기려
김해시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홍태용 시장과 김해시의회 안선환 의장,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과 기관단체장, 군부대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용기와 정신을 기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홍 시장은 “오늘날 자유와 평화, 번영은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이 만들어 낸 결과인 만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문화의전당 창작뮤지컬 '빨래' 공연---관객들에게 감동 선사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이 하반기 뮤지컬 기획공연으로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인‘빨래’를 7월5일과 6일 전당 마루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김해문화의전당과 작품 모두 20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해에 성사된 상징적인 만남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뮤지컬 ‘빨래’는 서울의 어느 반지하 방에서 살아가는 서점 직원‘나영’과 몽골 출신 외국인 노동자‘솔롱고’를 중심으로 도시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그려낸 작품이다.

2005년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초연된 ‘빨래’는 지금까지 6400회 이상의 공연을 했고 130만명 이상의 누적 관객으로 대한민국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신화로 등극했다.
한국뮤지컬대상·예그린뮤지컬어워즈·더뮤지컬어워즈 등 등 주요 시상식에서 극본·작곡·작사 부문을 석권하면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재단은 이 공연은 진정성 있는 이야기와 따뜻한 음악이 더해져 김해지역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켓 가격은 R석 8만8000원, S석 6만6000원, A석 4만4000원이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진흥원 의료기기 수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국내의료기기 기업과 몽골 현지 방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2025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하나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7월3일부터 6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MG병원’을 방문한다.

방문에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 12개사가 참가한다. 이들 업체는 몽골 의료시장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자 몽골 현지 병원 관계자와 바이어들과 1대1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진흥원은 MG병원과의 협력으로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의료기기와 재활기기, 헬스케어제품 등 다양한 K-의료기술을 현지 시장에 소개한다.
간담회에는 경남권 9개사와 호남권 2개사, 충청권 1개사 등 총 12개사의 권역별 기업들이 참가해 협력모델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