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영동고속도로 여주(인천방향)휴게소가 신 메뉴로 개발한 ‘여주쌀밥 추억의 도시락’이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실속 ex-food’로 선정됐다.
ex-food는 휴게소 판매 음식 중에서 한국도로공사의 품질인증을 받은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 메뉴로, 매년 전문가가 참여해 엄정한 평가를 통해 선발된다.
이번에 ex-food로 선정된 여주휴게소의 ‘여주쌀밥 추억의 도시락’은 여주 쌀로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볶음김치와 멸치볶음, 소시지, 계란프라이, 김 가루를 양은 도시락에 담아 판매한다.
여주휴게소는 예로부터 밥맛이 좋아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는 여주의 대표 특산물인 여주 쌀을 활용하고 판매 금액을 4,900원으로 책정해 가성비를 높였다.
여주(인천방향)휴게소 문영규 소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면서도 가성비가 좋은 ‘실속 ex-food’로 ‘여주쌀밥 추억의 도시락’을 개발하게 됐다”며 “어른들에게는 든든한 한 끼 식사와 함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19개 휴게소의 메뉴를 평가한 결과 여주휴게소를 비롯해 총 3개 휴게소의 음식을 ex-food로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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