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도내 관광시장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동남아 4개국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특별 세일즈단을 구성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언론매체, 여행업계, 항공사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개최할 계획이다.
특별 세일즈단은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도내 스키리조트(알펜시아, 모나파크 용평), 해외전담여행사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 중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지하철, 쇼핑몰 전광판 광고와 함께 주요 매체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강원도 안심관광(G-Safe Travels)을 알린다.
또 6월에는 양양공항 아시아 4개국(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무사증 입국 시행 및 플라이강원 ‘양양-필리핀(클라크필드)’ 취항(6월24일)과 연계해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다.
김종욱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세일즈는 강원도 국제관광 재개 움직임과 양양공항 국제노선 재개, 무사증 입국이 허용됨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 등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강원도 해외관광시장 정상화 목표로 총력을 다해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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