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국 국민의힘 강원 평창군수 후보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심 후보는 먼저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대책으로 ▲평창사랑 지역화폐 발행 ▲건설·산림사업 등 인력 100% 관내고용 실현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전지훈련단 유치 ▲서울대학교 산학협력사업 유치 및 분원설치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전액 지원 ▲역세권 개발(평창·진부 오대산역) ▲ 건설공사 관내업체 발주 등을 내세웠다.
일자리 창출 부문에선 ▲여성·차상위·장애인 공공일자리 500개 조성 ▲청년창업·성장 지원센터 설치 ▲청년 자격증 취득비 지원 등을 제안했다.
지역경제 기반시설 확충에선 ▲시가지 전선 지중화사업 ▲불합리한 농업진흥지역 해제 ▲시가지 공용주차장 확대 ▲도시계획 및 취락지구 도로 100%개설(2026년) 등을 공약했다.
농업 정책 부문에선 ▲6차산업 고도화 및 농업 경제 모델 정립 ▲비료·농약·농자재 농가자부담 50%지원 ▲농축산물 가격 안정기금 증액(200억) ▲모든 보조사업 지원단가 현실화 ▲농업관련 조직 신설 및 확대(축산과, 농기계과 신설) ▲농업인력 지원센터·외국인 근로자 농가파견제 도입 및 기숙사 건립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설(미탄, 대화, 봉평)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 설립 ▲평창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설치 ▲수도권 내 평창군 농산물 물류센터 및 직판장 개설 ▲농협하나로마트 전체 매장 내 로컬푸드 코너 개설 ▲품목별 공동출하 조직 집중 육성 ▲고령·소규모 영세농 농기계 대행 작업단 운영 ▲고령농업인(65세 이상) 건강검진 지원 ▲사회적 스마트 팜 조성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 ▲가축사료, 조사료, 톱밥등 가격안정기금 설치 ▲평창송어 가공 식품공장 설치 ▲남부 지역 내 대체육 식품 산업단지 조성 ▲농번기 농촌마을 공동급식소 확대 ▲평창군농어업회의소 위상 강화 ▲기후변화 대응 과수산업, 고랭지채소 대체 산업 육성 등을 약속했다.
교육정책 부문에선 ▲대학생 월세·기숙사비 지원 및 등록금 전액 지원 ▲평창군 인재육성재단 설치 ▲학생 인터넷 강의 수강료 지원 ▲평생교육과 행정조직 설치 ▲교육경비 지원·자율성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건강·복지정책에선 ▲신혼부부 주택 구입 및 전세자금 이자 지원 ▲출산지원금 확대(출생아당 1천만원) ▲공공산후 조리원 설치·출산 산후조리비 지원(70%) ▲보육형 키즈카페 설치 ▲방과 후 아이돌봄 센터 설치 ▲귀농·귀촌 전담센터 설치(지원정책, 전입유도) ▲고령자 복지주택 확대설치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 ▲어르신 소풍버스 운영 ▲어르신 용돈벌이 사업 지원 ▲어르신 치매약제비 지원 ▲경로당 부식 확대지원(평창쌀 확대 지원)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확대지원 ▲다문화가족 ‘평창 맘센터’ 운영 ▲보훈수당 인상 ▲노인요양보호사 지원센터 설치·처우개선 ▲어린이 집 교직원 인건비 및 복지카드 확대지원 ▲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등을 공약했다.
지역소멸 방지대책에 대해선 ▲신혼부부 주택 구입 이자 지원 ▲출산지원금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방과 후 아이돌봄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주환경 조성 정책에선 ▲도시가스 전면 공급 ▲농촌지역 희망택시 확대 ▲도시계획 도로 및 농·배수로 100% 개설(2026년도 목표) 등을 제시했다.
문화·예술 정책 부문에선 ▲평창군 인문사 재조명 ▲지역 정신문화 선양사업 확대 ▲군민 정신문화 고양사업 추진으로 향토애 함양 ▲노성제 특별세션(학술 세미나, 컨퍼런스) 실시 등 지역 향토문화 전승 및 자원 개발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 및 예술 콘텐츠 활성화 추진 ▲지역축제 관광 상품화 정책 수립 및 표준화 추진 등을 내세웠다.
올림픽 유산화 사업 공약에선 ▲대관령 권역 올림픽 뮤지엄 밸리 지정 ▲평창 평화 테마파크 조성사업 ▲국가대표 선수촌 실속 추진 ▲동계 스포츠 과학센터 구축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 운동 ▲올림픽 문화 유산화 사업 추진 ▲컬처노믹스(Culturenomics) 실현 및 마이스(Mice) 산업 기반 구축 등을 공약했다.
도시정책에선 ▲가리왕산 임도를 활용한 스토리 명품 숲길 조성 ▲4계절 발길이 닿는 울울창창(鬱鬱蒼蒼) 숲길 조성 ▲남부권 자연녹지 생태 체험공간(숲 체험원) 조성 ▲계곡·하천·평창강·생태 환경 실태 연구조사 ▲광역 하수처리 시설이 연결되지 않은 지역 조기 설치 ▲생태적 보전가치가 필요한 하천,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자구책 마련 ▲관광(테마)마을 만들기 사업 ▲도시개발 중장기 계획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