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최기문 영천시장 후보가 25일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과 관련 인프라 산업 확대를 추진, 지역 신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유기견 지원센터와 동물병원, 입양 상담실, 반려동물등록실, 펫카페, 펫 미용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고 했다.

최 후보는 “전국적으로 1200만 반려인 시대에 접어든 지금, 영천도 반려인 인구가 약 9000여 명이 있으며 매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려동물 시장규모 역시 2022년 3조 4000억 원, 2027년에는 6조 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발맞춰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과 관련 산업 확대로 선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