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포상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달 24일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각 부서별로 추진한 적극행정 사례 29건 중 1차 서면 심사와 2차 PPT 발표 심사를 거쳐 6건의 사례를 선정(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 노력상 1건)했다.
대상은 정선군 시설관리공단에서 추진한 야영장 홈쇼핑 관광마케팅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를 맞은 지역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홈쇼핑 관광상품 판매 추진으로 지역관광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도출했다.
최우수상은 환경과에서 추진한 음식물 쓰레기 탈수기 보급 사업으로 각 가정에 음식물 쓰레기 탈수기를 보급하여 음식물 쓰레기 감량효과 및 처리예산 절감을 도모했다.
우수상은 문화관광과에서 추진한 주민주도형 플리마켓(맹글장 레일마켓) 운영으로 열차 역사 주변을 활용해 주민주도형 플리마켓을 운영해 주민소득 창출 및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했다.
또한 감염병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진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구축한 보건소의 상시 선별 진료소와 지역의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식물 화분 제공 사업을 추진한 화암면의 홀몸어르신 반려식물 지원 사업이 장려상에 선정됐다.
노력상은 기존의 폐쇄적이고 수직적인 사무실 공간구조를 개선하고자 회계과에서 추진한 스마트 오피스 시범사업이 선정됐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승진 가점, 희망 전보, 복지포인트 추가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 확립을 통해 공직자들이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통해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