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전방위 위협을 받고 있는...바다의 '산호초' [해양기자단]

세계적으로 전방위 위협을 받고 있는...바다의 '산호초' [해양기자단]

기사승인 2024-07-17 12:50:21
*이달초 부산에서는 주니어해양기자단 발대식이 개최됐다. 지역 중학생과 고등학생 50명이 ‘지켜내는 바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SNS 활동 등을 통해 해양 탐구, 환경보호 활동에 나섰다. 학생들은 26일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리는 주니어해양컨퍼런스 참석 때까지 해양환경과 해양오염 등에 관련한 기사를 작성해 인터넷 미디어에 기고하는 것을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쿠키뉴스 동남권본부에서는 학생들의 시각으로 바라 본 해양기자단 기사를 시리즈로 기고해 본다. 기사내용은 다듬어야 할 부분이 있지만,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의 바다에 대한 생각을 들여다 보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

주니어 해양기자단 발대식.

제목: 세계적으로 전방위 위협을 받고 있는...바다의 '산호초'

부산=해양기자단 심유림 기자(대덕여고 1학년)

산호초는 산호에서 분비되는 탄산칼슘 구조에 의해 함께 결합된 다양한 수중 생태계이다. 종종 '바다의 열대우림'으로 불리기도 하는 얕은 산호초는 지구상에서 가장 다양한 생태계를 구성한다. 하지만 산호초는 전세계적으로 위협을 받고 있다.
   
산호초의 위기는 해수 온도 상승, 해수면 상승, 해양산성화에 따른 PH변화이며, 모두 온실가스 배출과 관련이 있다. 1998년 전 세계 산호초의 16%가 수온 상승으로 인해 죽었다. 산호초는 어업과 식량 확보, 해안보호, 관광과 경제 등등 환경에 중요한 역할들을 많이 한다. 산호초가 사라진다면 생물 다양성 상실,서식지 손실, 관광수입의 손실, 영양 및 순환 및 수질의 불균형 등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다. 

세계 각 나라들이 산호초에서 산호를 제거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해안 주민들에게 산호초 보호화 생태에 대해 알려주는 등 산호조 보호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산성화, 기온변화,해수면 상승등의 위협이 장기화 하는 것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이러한 산호초 보호는 여전히 전세계 모두가 힘써야 할 문제로 남아있다.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알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노력하고 실천해보자!
박채오 기자
chego@kukinews.com
박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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