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윤정우, 4년 만에 2차 드래프트로만 KIA↔LG…‘캡틴’ 이진영, 케이티로
" 프로야구 ‘흙 속의 진주 찾기’인 2차 드래프트가 27일 열렸다. 그러나 단연 가장 큰 화제는 2년 간 LG 트윈스의 ‘캡틴’을 맡은 이진영(외야수)의 케이티 위즈 행이다.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이날 열린 2015 KBO 2차 드래프트에서 총 30명의 선수가 새로운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2차 드래프트가 처음 도입된 2011년 당시에는 넥센 히어로즈가 단 한 명도 지명하지 않고, 롯데 자이언츠가 3라운드 지명을 포기하는 등 40인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았다. 그러나 이재학(NC 다이노스·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