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화해 요청에 싸늘한 롯데…새 국면 맞이한 형제의 난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의 화해편지에 대해 롯데그룹이 ‘진정성이 없다’고 거절하면서 지리하게 이어져온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 신동주 “한·일 롯데 각각 나눠 경영하자”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이어온 신동주 전 부회장은 지난해 여러차례 ‘화해의 기본 방침’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했다. 해당 편지에는 경영권 분쟁을 멈추고 멈추고, 일본 롯데 홀딩스가 한국 롯데그룹을 지배하고 있는 구조를 해소하도록 한국 롯데를 일본으로부터 독립시킨다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