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1세대 수제맥주의 수원지, 세븐브로이 양평공장
서울에서 한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세븐브로이 양평공장. 한강 상류 흑천이 흐르는 곳이다. 약 1만744㎡(3250평) 규모의 양평공장은 횡성공장에 이어 세븐브로이가 신축한 최첨단 마이크로브로어리 공장이다. 2011년 김강삼 대표가 설립한 세븐브로이는 대한민국 정부가 맥조제조를 허가해준 일반면허 1호 기업이기도 하다. 국내 최초로 지역 이름 맥주인 강서맥주, 달서맥주, 전라맥주, 서초맥주 등을 출시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는 ‘문재인 대통령의 만찬주’로 알려져있다. 공장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한켠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