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 업무 배제는 직권남용” 김상조-野 의원 ‘기싸움’
공정거래위원회 간부들이 연이어 업무에서 배제된 것과 관련해 김상조 공정위원장과 야당 의원들이 첨예하게 맞섰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야당의원들은 지철호 부위원장과 유선주 심판관리관이 직무에서 배제된 것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김 위원장은 지 부위원장이 중소기업중앙회 취업 당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받지 않은 것과 관련해 지난 8월 검찰에 기소되자 업부 참여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지 위원장은 내·외부일정 업무에서 제외됐다. 또 최근 직원 다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