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사각지대’ 스크린야구장… 안전사고·화재위험 높아
실내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스크린야구장이 안전사고 위험은 물론 화재에도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소비자원이 올해 3∼4월 전국 스크린야구장 30곳 안전실태조사와 이용경험자 500명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용자의 7.8%가 스크린야구장 이용 중 안전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사고유형(중복응답)으로는 타석에서 야구공에 맞는 경우가 41.0%로 가장 많았으며 미끄러지거나 넘어짐 33.3%, 타석 외 공간에서 야구공에 맞음 28.2%, 안전 철조망 등에 찔려 상처를 입음 17.9% 등이었다.상해 증상(중복응답)은 타방상이 74.4%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