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 중인 휴대폰 케이스서 발암물질 다량 검출
휴대폰 케이스에서 발암물질인 카드뮴 등이 다량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24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판매중인 휴대폰 케이스 3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6개 제품에서 카드뮴과 납 등이 다량 검출됐다고 밝혔다.조사 대상 케이스는 합성수지 재질 20개와 가죽재질 10개 제품이다.카드뮴이 가장 많이 검출된 제품은 중국에서 제조하고 모던박스가 판매하는 ‘글리터태슬’ 케이스로 조사됐다. 케이스에 장식된 진주·큐빅 부분에서 유럽연합 기준인 100㎎/㎏ 이하보다 최대 9219배를 초과하는 카드뮴이 검출됐다.중국에서 제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