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와 코로나19 장기화에도…고가 주거시설 인기 ‘여전’
안세진 기자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맞물렸지만 고가 주거시설은 여전히 인기다. 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15년 이후 ‘국내 최고가 아파트’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는 서울 용산구 소재 ‘한남더힐’ 아파트 전용 243.201㎡ 타입은 올해 2월 80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가는 2019년 4월 거래된 73억원으로, 불과 2년 만에 7억원 오른 것이다. 이밖에 고급 주거시설의 몸값 상승사례는 다수 확인된다. 서울 성동구 소재 ‘트리마제&...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