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도 구독한다?'…요기요·쿠팡이츠 등 구독상품 출시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이 배달비 부담에 민감해진 가운데 최근 배달 애플리케이션이 할인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줄어들고 있는 배달앱 이용자수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업계 2위 요기요는 지난 17일 업계 최초로 '배달 구독 서비스'를 론칭했다. 월 9900원을 지불하면 추가 배달비를 받지 않는 제도다. 다만 이 서비스의 혜택을 받으려면 요기요와 제휴를 맺은 '요기패스X' 가게에서 1만7000원 이상 주문해야 한다. 음식 배달뿐 아니라 편의점 상품 배달도 적용 가능하며 배달...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