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토지보상비 22조…LH 10조 가장 많아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택지 개발, 도로 개설 등에 따라 최근 5년간 지급한 토지보상비가 2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경욱 의원(자유한국당)이 6개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당 기관에서 최근 5년간 지급한 토지보상비는 22조1084억 원이었다.민 의원실이 제출받은 6개 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감정원, 한국공항공사다.연도별로는 2015년에 4조3341억원의 토지보상비가 지급됐다. 지난 2016...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