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자 없는 안전대책이라니"…SPC 노조 강력 반발
“노동자들을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기자회견이 말이 되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계열 제빵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 21일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하는 과정에서 화섬식품 노조가 진입을 시도하며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현장은 아수라장이었다. SPC그룹 직원 약 50여명은 출입문을 막고 노조원들의 출입을 봉쇄했다. 이 과정에서 노조원 한 명이 쓰러져 구급차에 이송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 SPC 임직원은 이날 본사 입구에서 항의하는 시민들을 보고나서 “평택도 내가 수습하고 여기도 나...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