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해 딛고 물구나무…우크라 뜬 뱅크시 그림
세계적인 거리 예술가 뱅크시의 새로운 작품이 전쟁의 상흔을 그대로 간직한 우크라이나의 한 마을에 그려졌다. 연합뉴스는 1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이 뱅크시의 새 작품이 우크라이나 키이브 인근 보로디얀카 마을에서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북서쪽 도시인 보로디안카는 올해 2월 전쟁 초기에 러시아의 폭격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러시아군은 전쟁 발발 직후 이곳을 수주일간 점령했다가 4월 퇴각했다. 보로디안캬의 한 건물 벽면에는 체구가 작은 소년이 유도 경기 중 블라디미르 푸틴 ...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