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다양화”...진단업계, 비코로나 제품으로 실적 개선
엔데믹 이후 침체돼 있던 진단기기 업계가 신사업 창출을 통해 실적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씨젠과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올해 1분기 ‘비(非)코로나’ 제품의 매출이 늘고 실적도 소폭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씨젠은 올해 1분기 매출 899억원, 영업손실 14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1%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4.3% 증가했다. 다만 비코로나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24.4% 상승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진단시약과 추출시약을 합한 총 시약 매출이 727억원이다. 이 가운...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