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그레이브스병 치료제 임상2상 초기 결과 긍정적”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그레이브스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HL161’(성분명 바토클리맙)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2상 개념증명시험에서 긍정적인 초기 결과(initial result)를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샘에 영향을 미치는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로 보통 수개월에서 수년간 약물치료를 지속해야 한다. 이번 임상시험은 항갑상선 치료제(ATD)로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바토클리맙 피하주사 680㎎과 340㎎를 주 1회씩 12주간 투약해 이뤄졌다. 각각 12주, 2...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