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약 임상 집중’ 아리바이오, 조명업체 인수한 까닭은
경구용 치매 치료제를 개발하는 아리바이오가 코스닥 상장법인이자 LED 조명업체 경영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상장을 위한 기술평가 부담을 덜고, 사업자금까지 얻게 됐다. 아리바이오는 정재준 대표이사가 소룩스 최대 주주인 김복덕 대표이사의 경영권을 확보하고, 500억원 규모의 사업자금 펀딩을 받는다는 내용을 16일 공시했다. 지난 1995년 창업한 소룩스는 특수 조명, 실내외 조명, 옥외 조명, 비상 조명 등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조명 전문 기업이다. 향후 정 대표는 소룩스의 새로운 최대 주주로 변경될 예정이다. 전반적...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