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설에도 시민 불편 최소화"…강릉시 제설 신속 대응
강원 강릉시는 17일 새벽 1시 대설경보가 발령되자 신속한 제설 활동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대설 예비특보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16일 오전 3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해 신속한 상황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했다. 16일 오후 8시부터 유니목 2대, 덤프 6대를 투입해 25개 주요 노선 및 이면도로에 제설제를 신속히 살포했다. 이날 오전 4시에는 도로과 장비 10대와 읍면동 제설 장비를 추가로 투입했다. 오전 7시 50분부터 김홍규 강릉시장 등 시청 전 직원이 투입돼 읍...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