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왜 이래? 女관객 몰카 당했는데 “밤늦게 돌아다니지마?”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관객숙소에서 몰카(몰래 카메라) 범죄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관객 A씨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구들과 부산영화제 관객숙소 비플하우스에 투숙하던 6일 오전 0시50분쯤 샤워실에서 몰카를 당했다”며 장문의 글을 시작했다. 비플하우스(BIFF People House)는 영화제 기간동안 타 지역에서 방문한 관객이 묵을 수 있도록 주최 측이 마련한 숙소다. 객실종류는 4·8·10인실로 구성된다. 비교적 저렴한 숙박료로 이용할 수 있어 찾는 관객이 많다. A씨는 “환풍구 창문이 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