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4개 제약사, 콜린 제제 '버릴까, 말까'
한성주 기자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를 보유한 제약사들이 급여 축소에 이어 임상 재평가라는 난관에 부딪쳤다. 품목·적응증 취사선택의 기로에서 134개 제약사들은 어떤 결단을 내릴까. 치매약으로 알려진 콜린알포세레이트는 뇌세포에 직접 작용하는 뇌기능 개선제 성분이다. 기억과 학습을 돕는 뇌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을 보충해 뇌신경 손상으로 저하된 신경전달 기능과 신경세포 기능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콜린알포세레이트의 효능에 대한 의문은 그동안 꾸준히 제기됐다. 지난해 국회 보건복지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