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 끝 청년세대...희망 주는 ‘금융’ 필요해 [남은 1년, 文에 바란다⑦]
김동운 기자 = “코인(가상화폐) 투자를 왜 하냐고요? 이번 기회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죠. 지난 2017년 코인 광풍을 놓쳤는데, 이번마저도 놓치면 정말 돈을 불릴 방법이 없다고 생각해요”(26세 김모씨) “중기청 전세대출을 받으려고 열흘이 넘는 연차를 써가면서 전세방을 구했습니다. 은행에서 허가만 해주면 이사가 가능한데, 마지막에 승인 거절을 하더라구요. 신용등급이 낮아서 전세자금대출도 안나오고…지금은 월세방에서 근근히 버티고 있습니다”(31세 손모씨) 현재 2030세대(MZ세대)에게 가장 부족...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