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하나금융 DLF 소송 상고심 진행하나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중징계 취소 소송 2심에서 승소했다. 이에 금융감독원이 상고를 진행할지 금융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금감원에서는 아직까지 전혀 확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DLF 불완전 판매 논란으로 중징계를 받은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금융당국을 상대로 징계를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DLF 대규모 손실 책임을 이유로 하나은행에 6개월 업무 일부 정지, 과태료 167억8000만원을 부과했다. 여기에 당시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