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유전 될까 마음 졸이는 ‘아토피’ 치료법은?
다음달 11월 결혼을 앞둔 박인지(32)씨는 요즘 최대 고민이 아토피다. 아토피를 중학생 때부터 앓아왔는데 결혼 후 자녀를 갖게 되면 아이에게도 유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토피 때문에 수차례 병원을 옮겼던 박씨에게 아토피는 절대 아이에게 물려줘서는 안될 질환 중 하나다.아토피는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피부 습진성 질환이다. 천식, 알레르기비염, 만성 두드러기와 함께 대표되는 알레르기 질환의 하나다.보통 태열이라고 부르는 영아기 습진 또한 유사한 증상으로 불 수 있고 최근에는 청소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