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통증 느끼고 조절하는 뉴로모픽 반도체 소자 개발
카이스트는 신소재공학과 김경민 교수 연구팀이 새로운 메모리 소자인 멤리스터를 사용하여 통증자극 민감도 조절 기능을 갖는 뉴로모픽 통각수용체 소자를 최초로 구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기존의 연구에서는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의 특성은 쉽게 구현할 수 있었으나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에 의한 임계치 조절 특성까지 동시에 구현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김 교수 연구팀은 이중 전하 저장층 구조를 통해 외부에서의 자극에 대한 임계치를 조절할 수 있는 뉴로모픽 통각수용체 소자를 최초로 개발했다. 이는 두 종류의 ... [이익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