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메르스 검사 934건 실시… 전날보다 166건 늘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을 위해 실시하는 유전자 검사 건수도 지난 30일부터 1일 사이 934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29일)의 768건보다 166건 늘어난 것이다. 정은경 중앙메르스대책본부 현장점검반장은 1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공용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어제(30일) 진행된 유전자 검사 건수는 934건으로 의심환자의 경우 30명 내외가 신고가 돼서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은경 현장점검반장은 “이들 대부분은 집중관리병원에서 관리 중에 약간의 증상을 보이거나 아니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