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놓치기 쉬운 우리 가족 건강관리법은?
따스한 봄기운이 가득한 5월이 되면서 꽃놀이, 축제 등을 즐기기 위한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다만 늘어난 야외활동 시간에 따라 유행성 질환 등에 노출될 확률도 함께 높아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건조한 대기에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 등이 많이 발생하는 봄철은 겨울보다 눈 질환의 발생 비율이 높고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편도선염, 수족구병 등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실제 질병관리본부 발표를 보면 지난 4주간 지속적으로 수족구병 의사환자(감염이 확인된 자 + 의심되는 자)가 증가해 4월 1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