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지 기자의 일상쿡쿡] 메르스 감염 확산, 백화점-온라인몰 엇갈린 '희비'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가 빠르게 확산되자, 유통업체들은 고객들의 발길이 줄어들까 전전긍긍 하고 있습니다. 메르스 전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려는 심리가 커지면서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매장을 찾는 고객의 발길이 줄어든 대신 온라인몰로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백화점업계는 울상입니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출입문과 화장실,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등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손세정제를 곳곳에 비치하는 등 고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안간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