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전세계에서 억만장자 가장 많은 도시
중국 베이징이 미국 뉴욕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억만장자가 가장 많은 도시에 올랐다. 2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일간 USA투데이, CNN머니 등 미국 언론들은 24일(현지시간) 중국의 부자 연구소인 후룬(胡潤)연구원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자산규모가 10억 달러(1조2345억 원)를 넘는 베이징의 거부는 모두 100명으로, 뉴욕의 95명을 앞질렀다고 전했다. 작년 억만장자 수는 전년도와 비교해 베이징에서 32명 늘어난 반면, 뉴욕에서는 4명 증가에 그쳤다. 베이징과 뉴욕에 이은 3위 도시는 러시아 모스크바(66명)였으며 홍콩(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