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3분기 영업손실 364억원…2Q 대비 87억 개선
11번가가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의 성장에 힘입어 분기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14일 SK스퀘어의 분기보고서와 IR자료에 따르면 11번가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8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34% 증가한 수치로 2018년 독립법인 출범 이후 가장 높은 분기 매출액이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2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364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87억원 개선됐다. 11번가는 매출액 성장 요인으로 슈팅배송을 통한 익일배송 서비스의 성장을 꼽았다. 슈팅배송의 3분기 거래액은 2분기 대...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