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장서 공개된 ‘3급 문건’에 여야 대치…“범죄행위” vs “문제 없어” [2024 국감]
국감 첫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는 3급 기밀로 분류된 ‘부산 엑스포 판세 분석 문서’의 국감장에서의 공개의 적합성을 두고 여야가 충돌했다. 여당은 3급 비밀문서를 어떤 경위로 입수했느냐며 따졌고, 야당들은 국감 질의에는 전혀 상관이 없다며 맞대응했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전 당시 우리 정부가 판세를 분석한 3급 비밀 자료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는 우리 측의 승리를 관측하고 있었는데 김 의원은 판세를 잘못 분석한 정부의 책임론을 ...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