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배달 전기이륜차 전환에 ‘속도’…보조금 2배 확대
서울시가 배달업 종사자와 소상공인의 전기이륜차 전환 유도를 위해 보조금 지원 규모를 기존의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한다. 차량 가격 부담과 충전 인프라 부족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치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상업용 전기이륜차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대폭 늘리고, 충전 인프라 확충과 민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배달용 전기이륜차에 대해 기존 10%였던 보조금 지원 비율을 30%까지 올린다. 소상공인 차량에는 추가로 20%를 더 지원한다. 배터리 교환형(공유형) 전기이...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