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등록 몰라서 vs 거짓말”… 이균용 자질 논란
‘비상장주식 재산등록 신고 규정을 몰랐다’는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의 해명이 거짓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초 재산등록 시점인 2009년 비상장주식은 이미 공직자 재산 등록 대상이었다는 것으로 상장주식 평가방식이 변경됐다는 후보자의 해명도 신고 여부와는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서동용 민주당 의원은 8일 “이 후보자는 (최근 문제 제기된 비상장주식은) ‘거래가 없는 폐쇄적 가족회사 주식으로 처음부터 법률상 재산등록 신고 대상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