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엑스포 도우미’ 자처한 국토부
국토교통부가 2030부산엑스포 유치의 최대 경쟁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전략인 ‘네옴시티’ 전시회 홍보를 자처하고 있다. 유치전이 사실상 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2파전으로 좁혀진 치열한 상황에서 주요 정부 부처가 경쟁국 홍보 최일선에 앞장선 꼴이다. 정치권과 국토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사우디 네옴시티 개발을 주도하는 업체인 네옴과 지난 24~2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디스커버 네옴 투어 △국토부X네옴 로드쇼 △전시 개막식 행사 등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아시아 최초의 ...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