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차 배출가스 조작사건, 코리아는 묵묵부답
폭스바겐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파문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지만, 정작 한국법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측은 무(無) 응대로 일관하고 있다. 독일 본사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설명이나 해명 등의 지침이 내려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사건으로 각 지역 딜러사를 통해 기존 고객들의 불만과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이와 함께 소송 움직임도 일고 있다. 실제 법무법인 바른에 따르면 폭스바겐과 아우디 브랜드의 경유차를 소유한 2명이 폭스바겐그룹과 아우디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