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국제교통청정위원회(ICCT)가
지난 15일 발간한 '유로 6 승용차의
질소산화물 억제 기술' 백서에 따르 면 볼보와 르노, 현대의 실험 차량( 각 1종)은 질소산화물을 매우 많이
배출했다.
현대차 차량은 실제 도로 조건 방식 의 테스트에서 질소산화물이 기준치 의 6.9배에 달했다. 르노는 8.8배였 으며 볼보가 14.6배로 가장 높았다.
유럽연합(EU)과 국내에서 이달부터
전면적으로 적용된 유로 6 배출가스
기준상 질소산화물 허용치는 80㎎/ ㎞ 이하다. 종전 유로 5 기준은 180 ㎎/㎞ 이하였다. 이번 조사에서 현 대차[005380]의 실험 차량은 ㎞당
질소산화물 553㎎을 배출했고 볼보 와 르노 차량은 각각 1천167㎎과
708㎎을 뿜어냈다.
ICCT는 이번 조사에 대해 "현행 유 로 6 디젤 승용차의 질소산화물 배 출 기준 준수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는 결과"라고 지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대해
실험실보다 환경이 가혹한 도로에 서는 배출가스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으며 운전 습관이나 환경 등에 큰
영향을 받는다"고 반박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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