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박형 아이팟으로 치마속 도둑촬영
미국 애플사의 인기 mp3모델인 아이팟으로 여성의 은밀한 부위를 몰래 촬영한 일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고베신문에 따르면 고베시 이구타경찰서는 두께가 1cm도 안되는 신형 아이팟 나노 mp3 플레이어(사진) 제품을 신발에 올려놓고 동영상을 찍은 혐의로 회사원 A씨(30)를 체포했다. 이 남성은 23일 오후 4시쯤 츄우오구의 한 서점에서 책을 고르고 있는 여고생(18)에게 다가가 구두끈 매듭에 끼운 얇은 아이팟의 카메라 기능을 활용해 치마 속을 촬영했다. 이달 초 출시된 아이팟은 세로 9.07cm, 가로 3.87cm, 두께 0.62c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