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간판’ 따라 삼만리?…운명 걸린 ‘선택의 나침반’ 찾아라
박하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전례 없는 상황 속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지난주 수능 성적표를 받았다. 시험의 압박에서 벗어난 것도 잠시, 이젠 또 다른 부담을 느끼게 된다. 어느 대학을 가느냐가 문제다. 많은 사람들은 인생의 첫 관문으로 대학을 꼽는다. 물론 각자 인생의 기조와 신조, 소신을 바탕으로 대학진학을 선택하지 않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통상적으로 우리나라 성인 대학 진학률은 OECD 국가 중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25~64세)의 ... [박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