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바꾸든지”… 국회서 박수 터진 이유는
조현지 기자 =팽팽한 신경전이 오가던 국회 본회의장에 박수가 쏟아졌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의 “자리 바꾸자”라는 한마디 때문이었다. 김 의원은 2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 3번째 질의자로 나서 홍남기 국무총리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에게 부동산 공시가격에 대한 문제를 물었다. 김 의원은 연남동 A 주택 사례를 언급하며 “2018년도에 15억 원이던 공시가격이 2019년 40억 원으로 뛰었다. 이후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바로 10억 원을 깎아줬다고 한다”며 “공시가격이 도매시장도 아니...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