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하게 지내지 말고 털어낼 건 털어내고’ 서울시 ‘속마음 버스’ 운행
서울시는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지 못해 고민하는 시민들을 위해 카카오사(社)와 손잡고 31일부터 ‘속마음 버스’를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음치유 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속마음 버스는 일반 버스내부를 개조해 속마음 이야기를 나누기 적합한 구조로 변경했다. 또한 다양한 심리적 장치들을 설치해 일상생활 속에서 말 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갈등이 있는 2명이 한 조가 돼 버스에 탑승하면 이금희 아나운서의 안내 멘트가 흘러나와 평소에 나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