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 vs 삭감, 논쟁 본격화… 555.8조원 예산안 지켜질까
오준엽 기자 = 역대 최대 규모를 훌쩍 넘은 556조원에 가까운 예산안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에 따른 여·야·정 간 치열한 논쟁을 동반한 눈치싸움이 예상된다. 예산안 심사는 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가 개최하는 전문가공청회를 시작으로 본격화한다. 현재 4~5일 양일간 종합정책질의를 앞두고 있다. 이후 9~10일에는 경제 부별심사, 11일과 12일에는 비경제 부별심사, 16일부터 27일까지는 예산안 조정소위가 계획돼 있다. 예결위는 오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소위에서 조정된 예산안을 검토한 후 본... [오준엽]